사무실에 하루 10시간씩 앉아만 있다보니 언제부턴가 몸이 뻐근하고 답답한게 움츠러만 들고
정말 팔 다리가 계속 짧아지는 느낌...ㅎㅎㅎ
탄탄한 근육있는 몸매를 좋아해서 웨이트트레이닝을 계속 했었는데
왼쪽 겨드랑이 림프절과 근육 제거 수술을 받게 되는 바람에 왼쪽 팔에 힘을 많이 쓰지 못해
운동도 못하고 오래 쉬게 됐어요.
요가를 할까 알아보다가 몸매 만드는덴 필라테스가 더 좋을것 같아 여기 저기 알아봤는데
아무래도 전문 교육기관이 아니라 그런지 시간도 잘 없고 시설도 미비하고...
모던 필라테스는 필라테스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라 좋았고, 시간도 오전부터 저녁까지 , 그리고 소그룹이라
제일 맘에 들었어요. 어떤 곳은 가니 한반에 수십명씩.... 어휴 앉을 자리도 없이 ㅡㅡ
지금 딱 한달 했는데 운동을 하고 출근을 하는데 운동한 날은 하루종일 몸이 가뿐한게 훨씬 좋은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뭉친 근육들도 펴지는 느낌이고...
원래 몸속에 잠재하고있던 허리와 목 디스크가 심해져서 지금 잠시 쉬어야 할 것 같아 속상하지만... ㅠㅠ
정말 꾸준히 오래 해야하니 좋은 몸 상태 만들어서 빠른시일내에 곧 복귀 하겠습니당 ^^
곧 다시 뵈요~~~~~~